도사관에서 만나는 청년, 청소년 평화워크숍
‘평화를 만나다’
○ 시기: 연중
○ 대상: 13세 이상 청소년, 청년
○ 대상 지역: 전국 도서관, 소모임, 등
○ 참가인원: 15명 내외
○ 운영시간: 2시간
○ 강사비: 회당 30만원 (협의 가능 / 교통비 포함)
*강사는 2명 내외의 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담당자 연락처: 010-2966-6350 박혜진 활동가
○ 이메일: peacememo7@gmail.com
○ 아카이브평화기억 단체 소개
1. 아카이브평화기억(대표 석미화)은 평화와 관련한 기억을 찾아 만나고, 소통하고, 나누는 평화활동 단체로 2022년 9월 설립되었습니다. 우리 단체는 한국 사회가 겪어 온 폭력의 경험과 기억을 평화의 지렛대로 삼고자 전쟁 기억과 삶을 기록하고, 이를 바탕으로 평화콘텐츠 개발, 평화교육, 법제도 개선에 힘쓰고 있습니다.
2. 아카이브평화기억 <2024년 평화워크숍 ‘평화를 만나다’>는 청년 활동가가 중심이 되어 운영하는 평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전쟁’과 ‘평화’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나와의 연결을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 단체는 이 프로그램이 평화의 공간에서 활발히 운영되길 기대합니다. 이에 아래와 같이 평화워크숍을 제안드립니다.
○ 개요
1.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전쟁을 직접 겪진 않았지만 영화와 게임,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전쟁을 가까이 접한다. 그러나 ‘전쟁 콘텐츠’를 통해 느끼는 감정과 정보는 제한되어 있다. 그 안에서는 전쟁에 연루된 이들의 삶은 찾아보기 어렵다.
2. 전쟁은 승자의 전유물이 아니다. 그 공간에 살고 있던 수많은 이들의 삶과 직결되는 것이고, 비인간동물이나 생태계를 이루는 존재들과도 연결되어 있다. 현재도 세계 곳곳에서는 전쟁으로 많은 생명들이 삶을 잃고 있다. 우리가 평화를 위해 해내야 하는 것은 무기를 만들고 기지를 짓는 일이 아니라 연결됨을 확인하고 서로 환대하는 일이다.
3. 다양한 문제의식이 등장한 지금이 바로 청년, 청소년, 나아가 전 세대가 함께 평화에 대해 고민해 나갈 시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함께 모여 서로 다른 전쟁의 구조를 비판적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이 프로그램은 베트남전쟁을 중심으로 평화를 고민하는 청년 활동가가 진행자가 되어 이끌어 나간다.
4. ‘비인간동물’, ‘삶터’, ‘비국민’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전쟁에서 지워진 다양한 존재들의 이야기를 만난다. 국가의 서사가 아닌 한 사람의 전쟁, 개인이 겪는 전쟁을 바라보고, 전쟁에 동원되는 존재들에 대한 텍스트를 읽고 그들의 입장에서 전쟁을 바라본다. 간단히 정의되지 않는 말끔한 이야기가 아닌 전쟁의 이면과 복잡함을 만난다.
○ 목표
- 전쟁에 연루된 다양한 존재의 서사를 들여다보고, 복합적이고 잠정적인 판단과 논쟁의 지점을 있는 그대로 드러낸다.
- 서로 다른 이름의 전쟁들, 주목받거나 주목받지 못하는 전쟁들, 전쟁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지 않는 ‘전쟁들’이 2023년 지금, 여기, 나와 어떻게 상호 연결되어 있는지 바라본다.
- 가해자와 피해자의 자리를 오가는, 가해자나 피해자로 호명되지 않기도/못하기도 하는 폭력의 구조 속, 무거운 마음을 인정하고 평화로 전환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 프로그램
반갑게 만나기 (15분)
| - 각자 불리고 싶은 이름, 별명을 소개한다. - 감정 카드를 이용해 워크숍에 대한 기대를 나눈다. - 워크숍에서 지켜졌으면 하는 약속을 소리 내어 읽어 본다. |
내가 인지하고 있는 전쟁 (20분)
| -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내가 배운 전쟁, 내가 알고 있는 전쟁이 무엇인지 떠올려 보는 시간을 갖는다. - 감각적으로만 인지하고 있을 수 있는 부분을 차근차근 떠올리면서 그림으로 종이를 채워 본다. 진행방법 1. 3~4명 씩 조를 나눈다. 2. 전쟁하면 생각나는 키워드를 큰 종이에 그린다. 3. 먼저 떠오르는 순서대로 그림을 그려 종이를 채운다. 4. 10분 정도 그림을 그린 후 자신의 조에서 인상 깊었던 전체에 그림을 공유한다. 5. 그림들의 전반적인 경향성에 대해 서로 인지하고 우리가 알게 되는, 알 수 있는 전쟁의 맥락을 발견한다. |
전쟁 속 다양한 삶과 존재들 (50분)
| - 전쟁과 관련된 키워드들로 전쟁 당시, 이후에 존재하는 다양한 삶과 공간들의 이야기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고 질문을 갖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진행방법 1. 큰 주제(환경, 비인간동물, 비국민, 참전군인) 중 하나를 선택해 3~4명씩 그룹을 만든다. 2. 큰 주제 안에 있는 키워드(고엽제, 동물원 등) 소개 글을 읽고 그룹에서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한다. 3. 선택한 키워드와 관련된 글을 읽고 찾아보며 새롭게 알게 된 것들을 그룹에서 이야기 나눈다. 4. 새롭게 생긴 질문들로 자유롭게 이야기를 이어간다. 5. 20분 정도 그룹 토론을 진행하고 새롭게 알게 된 것이나, 가장 많은 이야기가 오갔던 질문 등을 전체와 나눈다. 6. 그룹을 바꾸어 총 2회 진행한다. |
평화란? (35분)
| - 평화란 단지 고요한 상태일까? 추상적인 평화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정의해 본다. - 나의 평화와 다른 존재의 평화를 연결짓는다. 진행방법
1. 『평화란 어떤 걸까?』 그림책을 돌아가며 소리내어 읽는다. 2. 자신이 생각하는 평화에 대해 각자 종이에 그림을 그린다. 3. 서로가 정의한 평화에 대해 설명하고 의미를 연결짓는다. |
마무리 (10분)
| 소감 나누기
|
○ 첨부 파일 참고
도사관에서 만나는 청년, 청소년 평화워크숍
‘평화를 만나다’
○ 시기: 연중
○ 대상: 13세 이상 청소년, 청년
○ 대상 지역: 전국 도서관, 소모임, 등
○ 참가인원: 15명 내외
○ 운영시간: 2시간
○ 강사비: 회당 30만원 (협의 가능 / 교통비 포함)
*강사는 2명 내외의 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담당자 연락처: 010-2966-6350 박혜진 활동가
○ 이메일: peacememo7@gmail.com
○ 아카이브평화기억 단체 소개
1. 아카이브평화기억(대표 석미화)은 평화와 관련한 기억을 찾아 만나고, 소통하고, 나누는 평화활동 단체로 2022년 9월 설립되었습니다. 우리 단체는 한국 사회가 겪어 온 폭력의 경험과 기억을 평화의 지렛대로 삼고자 전쟁 기억과 삶을 기록하고, 이를 바탕으로 평화콘텐츠 개발, 평화교육, 법제도 개선에 힘쓰고 있습니다.
2. 아카이브평화기억 <2024년 평화워크숍 ‘평화를 만나다’>는 청년 활동가가 중심이 되어 운영하는 평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전쟁’과 ‘평화’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나와의 연결을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 단체는 이 프로그램이 평화의 공간에서 활발히 운영되길 기대합니다. 이에 아래와 같이 평화워크숍을 제안드립니다.
○ 개요
1.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전쟁을 직접 겪진 않았지만 영화와 게임,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전쟁을 가까이 접한다. 그러나 ‘전쟁 콘텐츠’를 통해 느끼는 감정과 정보는 제한되어 있다. 그 안에서는 전쟁에 연루된 이들의 삶은 찾아보기 어렵다.
2. 전쟁은 승자의 전유물이 아니다. 그 공간에 살고 있던 수많은 이들의 삶과 직결되는 것이고, 비인간동물이나 생태계를 이루는 존재들과도 연결되어 있다. 현재도 세계 곳곳에서는 전쟁으로 많은 생명들이 삶을 잃고 있다. 우리가 평화를 위해 해내야 하는 것은 무기를 만들고 기지를 짓는 일이 아니라 연결됨을 확인하고 서로 환대하는 일이다.
3. 다양한 문제의식이 등장한 지금이 바로 청년, 청소년, 나아가 전 세대가 함께 평화에 대해 고민해 나갈 시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함께 모여 서로 다른 전쟁의 구조를 비판적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이 프로그램은 베트남전쟁을 중심으로 평화를 고민하는 청년 활동가가 진행자가 되어 이끌어 나간다.
4. ‘비인간동물’, ‘삶터’, ‘비국민’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전쟁에서 지워진 다양한 존재들의 이야기를 만난다. 국가의 서사가 아닌 한 사람의 전쟁, 개인이 겪는 전쟁을 바라보고, 전쟁에 동원되는 존재들에 대한 텍스트를 읽고 그들의 입장에서 전쟁을 바라본다. 간단히 정의되지 않는 말끔한 이야기가 아닌 전쟁의 이면과 복잡함을 만난다.
○ 목표
- 전쟁에 연루된 다양한 존재의 서사를 들여다보고, 복합적이고 잠정적인 판단과 논쟁의 지점을 있는 그대로 드러낸다.
- 서로 다른 이름의 전쟁들, 주목받거나 주목받지 못하는 전쟁들, 전쟁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지 않는 ‘전쟁들’이 2023년 지금, 여기, 나와 어떻게 상호 연결되어 있는지 바라본다.
- 가해자와 피해자의 자리를 오가는, 가해자나 피해자로 호명되지 않기도/못하기도 하는 폭력의 구조 속, 무거운 마음을 인정하고 평화로 전환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 프로그램
반갑게 만나기
(15분)
- 각자 불리고 싶은 이름, 별명을 소개한다.
- 감정 카드를 이용해 워크숍에 대한 기대를 나눈다.
- 워크숍에서 지켜졌으면 하는 약속을 소리 내어 읽어 본다.
내가 인지하고 있는 전쟁
(20분)
-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내가 배운 전쟁, 내가 알고 있는 전쟁이 무엇인지 떠올려 보는 시간을 갖는다.
- 감각적으로만 인지하고 있을 수 있는 부분을 차근차근 떠올리면서 그림으로 종이를 채워 본다.
진행방법
1. 3~4명 씩 조를 나눈다.
2. 전쟁하면 생각나는 키워드를 큰 종이에 그린다.
3. 먼저 떠오르는 순서대로 그림을 그려 종이를 채운다.
4. 10분 정도 그림을 그린 후 자신의 조에서 인상 깊었던 전체에 그림을 공유한다.
5. 그림들의 전반적인 경향성에 대해 서로 인지하고 우리가 알게 되는, 알 수 있는 전쟁의 맥락을 발견한다.
전쟁 속 다양한 삶과 존재들
(50분)
- 전쟁과 관련된 키워드들로 전쟁 당시, 이후에 존재하는 다양한 삶과 공간들의 이야기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고 질문을 갖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진행방법
1. 큰 주제(환경, 비인간동물, 비국민, 참전군인) 중 하나를 선택해 3~4명씩 그룹을 만든다.
2. 큰 주제 안에 있는 키워드(고엽제, 동물원 등) 소개 글을 읽고 그룹에서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한다.
3. 선택한 키워드와 관련된 글을 읽고 찾아보며 새롭게 알게 된 것들을 그룹에서 이야기 나눈다.
4. 새롭게 생긴 질문들로 자유롭게 이야기를 이어간다.
5. 20분 정도 그룹 토론을 진행하고 새롭게 알게 된 것이나, 가장 많은 이야기가 오갔던 질문 등을 전체와 나눈다.
6. 그룹을 바꾸어 총 2회 진행한다.
평화란?
(35분)
- 평화란 단지 고요한 상태일까? 추상적인 평화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정의해 본다.
- 나의 평화와 다른 존재의 평화를 연결짓는다.
진행방법
1. 『평화란 어떤 걸까?』 그림책을 돌아가며 소리내어 읽는다.
2. 자신이 생각하는 평화에 대해 각자 종이에 그림을 그린다.
3. 서로가 정의한 평화에 대해 설명하고 의미를 연결짓는다.
마무리
(10분)
○ 첨부 파일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