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군인은 복잡한 존재입니다.
전쟁이라는 국가폭력의 현장에서는 총을 든 가해의 위치에, 또 약자로서 전쟁에 동원될 수밖에 없는 피해의 위치에 서 있습니다. 수많은 이들이 전쟁을 다녀온 만큼 저마다 다른 전쟁의 기억을 갖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애국’과 ‘이념’을 내면화한 그들은 전쟁 경험을 ‘명예’롭게 승화하기 위한 노력을 벌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자리엔 국가주의만이 존재할 뿐 참전군인 각자의 전쟁 경험과 삶에 관한 이야기는 만날 수 없습니다.
70대 중반을 넘어선 참전군인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제라도 베트남전 참전군인의 삶을 통해 국가폭력의 현장에 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고 사회적 기억으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참전군인을 만나는 그 길에 시간과 마음을 기꺼이 내주실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지금 계엄에서 탄핵으로 이어지는 혼돈 속에 군대와 조직, 명령과 항명의 한복판에 선 이들을 마주합니다.
과거 참전군인과의 만남은 국가폭력에 동원되고, 수행하는 이들의 유동하는 위치를 만나는 여정입니다.
다시 폭력으로 말미암은 것들에 생각을 가두지 않고, 폭력의 구조에 다가가며 나와의 연결을 발견합니다.
○ 모집 개요
1. 구술 대상: 베트남전쟁 참전군인과 가족에 대한 구술활동과 기록집 제작
2. 활동 기간: 2025년 12월까지
3. 모집 인원: 10명 이내
4. 모집 기간: 2025년 2월 23일까지
○ 모집 대상
1. 취지에 동의하는 분
2. 구술 활동에 관심있는 분
3. 생생한 평화 배움의 현장에 함께할 분
4. 내 주변 참전군인 이야기를 만나고 싶은 분
○ 활동 내용
1. 구술 활동을 위한 사전교육 프로그램 참여
2. 구술 활동 참여(사전 준비부터 아카이빙까지)
3. 구술 활동 공유회 준비, 자료집 편찬 활동
4. 아카이브평화기억 공론장 참여
참전군인은 복잡한 존재입니다.
전쟁이라는 국가폭력의 현장에서는 총을 든 가해의 위치에, 또 약자로서 전쟁에 동원될 수밖에 없는 피해의 위치에 서 있습니다. 수많은 이들이 전쟁을 다녀온 만큼 저마다 다른 전쟁의 기억을 갖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애국’과 ‘이념’을 내면화한 그들은 전쟁 경험을 ‘명예’롭게 승화하기 위한 노력을 벌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자리엔 국가주의만이 존재할 뿐 참전군인 각자의 전쟁 경험과 삶에 관한 이야기는 만날 수 없습니다.
70대 중반을 넘어선 참전군인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제라도 베트남전 참전군인의 삶을 통해 국가폭력의 현장에 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고 사회적 기억으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참전군인을 만나는 그 길에 시간과 마음을 기꺼이 내주실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지금 계엄에서 탄핵으로 이어지는 혼돈 속에 군대와 조직, 명령과 항명의 한복판에 선 이들을 마주합니다.
과거 참전군인과의 만남은 국가폭력에 동원되고, 수행하는 이들의 유동하는 위치를 만나는 여정입니다.
다시 폭력으로 말미암은 것들에 생각을 가두지 않고, 폭력의 구조에 다가가며 나와의 연결을 발견합니다.
○ 모집 개요
1. 구술 대상: 베트남전쟁 참전군인과 가족에 대한 구술활동과 기록집 제작
2. 활동 기간: 2025년 12월까지
3. 모집 인원: 10명 이내
4. 모집 기간: 2025년 2월 23일까지
○ 모집 대상
1. 취지에 동의하는 분
2. 구술 활동에 관심있는 분
3. 생생한 평화 배움의 현장에 함께할 분
4. 내 주변 참전군인 이야기를 만나고 싶은 분
○ 활동 내용
1. 구술 활동을 위한 사전교육 프로그램 참여
2. 구술 활동 참여(사전 준비부터 아카이빙까지)
3. 구술 활동 공유회 준비, 자료집 편찬 활동
4. 아카이브평화기억 공론장 참여
○ 참여 신청 https://forms.gle/W9TdqRYzagvfodLw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