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에서 연구활동 중 동창생 한 분이 살구를 선물해 한 컷!
안녕하세요. 아카이브평화기억과 함께하게 된 ‘노랭’입니다!
노란색을 좋아해서 ‘노랭’이라는 별명을 사용하고 있어요.💥
지난해 저는 성미산학교를 졸업했어요. 학교활동으로 다양한 현장을 찾아가 배움을 이어갔고, 자연스럽게 폭력의 구조에 관심갖고 연대하게 되었어요. 베트남전쟁에 대해서도 공부하게 되었는데, 그 과정 속에서 저의 할아버지가 베트남전쟁에 참전하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그것을 계기로 내가 가지고 있는 참전군인의 이미지에 의문을 갖게 되었어요. 그리고 ‘참전군인’이라는 이름으로 뭉뚱그려지지 않은 개개인의 삶의 이야기가 궁금해졌어요. 아카이브평화기억 <월남으로 간 동창생들> 연구에 참여하며 나의 이야기와 연결해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참전군인과의 만남을 통해 국가 중심으로 해석되는 전쟁을 다시 바라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연구활동으로 동창생들을 만나며 참전군인도 개인이 가질 수 있는 정체성 중 하나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어요. 사람을 만나는 것, 삶의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 일반화되지 않은 개별적이고 고유한 삶의 역사를 마주하게 되었어요. 영화에서 보던 마냥 크기만 했던 전쟁도, 개인의 이야기를 통해 다르게 실감하게 되기도 했지요. 구술, 참전군인, 전쟁 모두 낯설었지만 연구를 진행하며 내 이야기로 정리하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어요. 아직도 궁금하고 더 배우고 싶은 마음에 아카이브평화기억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것저것 만드는 것을 좋아해요. 그래서 홍보물을 만들거나, 기록 영상을 편집하는 일, sns/뉴스레터를 만드는 등의 활동을 맡아 하고 있어요. 다양한 이들과 새롭게 만나는 자리를 만들어 가는 과정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영상물이 단순히 기록에서 멈추지 않게, 나의 생각을 확장해 나가는 일들도 함께 해나가고 싶어요.
여러 자리에서 앞으로 자주 만나요!
익산에서 연구활동 중 동창생 한 분이 살구를 선물해 한 컷!
안녕하세요. 아카이브평화기억과 함께하게 된 ‘노랭’입니다!
노란색을 좋아해서 ‘노랭’이라는 별명을 사용하고 있어요.💥
지난해 저는 성미산학교를 졸업했어요. 학교활동으로 다양한 현장을 찾아가 배움을 이어갔고, 자연스럽게 폭력의 구조에 관심갖고 연대하게 되었어요. 베트남전쟁에 대해서도 공부하게 되었는데, 그 과정 속에서 저의 할아버지가 베트남전쟁에 참전하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그것을 계기로 내가 가지고 있는 참전군인의 이미지에 의문을 갖게 되었어요. 그리고 ‘참전군인’이라는 이름으로 뭉뚱그려지지 않은 개개인의 삶의 이야기가 궁금해졌어요. 아카이브평화기억 <월남으로 간 동창생들> 연구에 참여하며 나의 이야기와 연결해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참전군인과의 만남을 통해 국가 중심으로 해석되는 전쟁을 다시 바라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연구활동으로 동창생들을 만나며 참전군인도 개인이 가질 수 있는 정체성 중 하나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어요. 사람을 만나는 것, 삶의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 일반화되지 않은 개별적이고 고유한 삶의 역사를 마주하게 되었어요. 영화에서 보던 마냥 크기만 했던 전쟁도, 개인의 이야기를 통해 다르게 실감하게 되기도 했지요. 구술, 참전군인, 전쟁 모두 낯설었지만 연구를 진행하며 내 이야기로 정리하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어요. 아직도 궁금하고 더 배우고 싶은 마음에 아카이브평화기억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것저것 만드는 것을 좋아해요. 그래서 홍보물을 만들거나, 기록 영상을 편집하는 일, sns/뉴스레터를 만드는 등의 활동을 맡아 하고 있어요. 다양한 이들과 새롭게 만나는 자리를 만들어 가는 과정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영상물이 단순히 기록에서 멈추지 않게, 나의 생각을 확장해 나가는 일들도 함께 해나가고 싶어요.
여러 자리에서 앞으로 자주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