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군인을 만나러 갑니다![2026 참전군인을 만나러 갑니다] 첫 모임 현장 스케치

안녕하세요. 

지난 3월 24일 화요일 오후, 성미산학교 3층에서 2026년 ‘참전군인을 만나러 갑니다’ 프로젝트의 두 번째 오프라인 모임을 가졌습니다. 석미화 선생님, 사이다 선생님, 연호 님, 그리고 저까지 네 사람이 모여 앞으로 1년간 함께할 활동 로드맵을 찬찬히 그려보았어요. 이번 모임이 성미산학교에서 열린 건, 성미산학교의 배움 과정인 ‘필드워크’와 깊은 인연이 있기 떄문입니다. 필드워크는 학생들이 관심 있는 사회 현장에 직접 나가 관련 단체들과 함께 일을 해보는 경험인데요. 그동안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아카이브평화기억과 꾸준히 활동해 온 것을 바탕으로, 올해도 성미산학교 친구들이 참전군인을 만나는 여정에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기분 좋은 설렘으로 가득했던 그날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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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함께 그려갈 1년의 로드맵

이번 모임에서는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잡고 세부적인 활동 계획을 나누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참여자 개개인의 특기를 살려 조금 더 다채로운 방식으로 기록을 남길 예정입니다.

올해 구술활동은 연호 님이 직접 섭외를 맡아 할아버님, 그리고 할아버님의 친구분들이나 가족분들을 모시고 2~3인 1조로 팀을 꾸려 진행합니다. 이응, 노랭, 오뎅 등 든든한 선배들의 구술활동 사례를 길잡이 삼아, 연호 님만의 시선으로 담아낼 수 있는 이야기에 조심스레 귀 기울여보려 합니다. 


📚 함께 묻고 배우는 세미나 & 현장으로 향하는 필드워크

참전군인의 삶을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채워가야 할 공부도 많습니다. 세미나 시간은 관련 자료를 읽으며 필요한 공부를 하고, 어려운 부분이 생기면 질문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자리입니다.

배움을 현장에서 직접 느끼는 필드워크도 부지런히 이어질 예정입니다. 다가오는 5월에 진행될 전쟁기념관 필드워크에는 성미산학교 중등, 포스트중등 친구들이 합류하기로 해 더욱 활기차고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것 같습니다.

현장에서 마주한 생생한 이야기와 고민들은 아카이브평화기억의 월별 소식으로 꾸준히 전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26 참전군인을 만나러 갑니다’는 재단법인 바보의나눔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