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참전군인 구술활동에 함께하는 우리는 처음 만났습니다. 그리고 두 달이 지났어요.
그동안 우리가 어떻게 지냈는지 말씀드릴게요. 처음 15명의 인원으로 만난 우리는 1차 공론장 <엎치락 뒤치락 관계의 구술_최현숙이 듣고 쓰는 누군가의 이야기> 이후 참여를 희망하는 세 분이 결합해 총 18명이 함께 구술활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활동가, 작가, 사진가, 예술가, 대학원생, 연구자, 청소년 등 다양한 이들이 함께하고 있어요. 우리는 두 달 동안 온, 오프라인으로 공부모임과 구술활동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베트남전쟁과 구술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책과 논문을 읽고, 전쟁기념관을 함께 방문하기도 했어요. 또 참전군인과 함께께 방문하여 전쟁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관계의 구술, 교차적 듣기라는 주제로 공론장을 열어 참전군인을 어떻게 만나야하는 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참전군인을 만나러 갑니다 '공부모임'과 '구술활동 준비모임' 을 진행했어요.
3/25 공부모임 자료와 운영에 대한 브레인스토밍과 제안, 참전군인 구술 섭외 현황 공유(서울시공익활동공간 삼각지)

3/31 참전군인 면담 시 활동 설명자료 완성(온라인)
4/ 8 전쟁기념관 탐방
4/11 월남으로 간 동창생들(온라인)
4/25 구술섭외현황 공유, 구술팀 구성(온라인)
5/ 2 [공론장] 최현숙 관계의 구술(서울시공익활동공간 삼각지 모이다홀)
5/10 구술활동 실무회의_구술동의서, 면담 자료 등 양식(온라인)

5/13 전쟁기념관 탐방_참전군인 류진성과 함께
5/23 공부모임_책읽기<당신의 말이 역사가 되도록>(온라인)
5/30 [공론장] 베트남전쟁과 참전군인, 가해자성과 PTSD에 가두지 않는 교차적 듣기를 모색하다_심아정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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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참전군인 구술을 위한 준비도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각자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참전군인 혹은 가족, 혹은 이웃을 찾았어요. 현재 구술활동에 참여하는 이들은 참전군인의 가족이거나 친척인 이들이 있어요. 혹은 마을에서 참전하신 분들 찾기도 해요. 예전에 다른 인연으로 참전군인을 만났다가 이번 기회에 참전 경험을 중심으로 더 자세히 들어보고자 참여하게 된 분들도 있어요.

참전군인을 만나기 위해서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그분들에게 우리의 활동과 취지를 잘 설명드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함께 설명자료를 만들고 구술활동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했습니다. 우리가 누구인지 소개하려면 명함도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어요. 함께 쓸 수 있는 명함도 요렇게 만들었답니다.
이제 6월 중순 오프라인 모임을 열고 질문지를 함께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나면 본격적으로 참전군인을 만나러 갑니다. 6월부터 시작되는 참전군인과의 만남도 종종 소식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참전군인의 이야기와 우리의 이야기를 담아 책을 만들고 10월 공론장에서 소개할게요. 기대해주세요!
지난 3월, 참전군인 구술활동에 함께하는 우리는 처음 만났습니다. 그리고 두 달이 지났어요.
그동안 우리가 어떻게 지냈는지 말씀드릴게요. 처음 15명의 인원으로 만난 우리는 1차 공론장 <엎치락 뒤치락 관계의 구술_최현숙이 듣고 쓰는 누군가의 이야기> 이후 참여를 희망하는 세 분이 결합해 총 18명이 함께 구술활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활동가, 작가, 사진가, 예술가, 대학원생, 연구자, 청소년 등 다양한 이들이 함께하고 있어요. 우리는 두 달 동안 온, 오프라인으로 공부모임과 구술활동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베트남전쟁과 구술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책과 논문을 읽고, 전쟁기념관을 함께 방문하기도 했어요. 또 참전군인과 함께께 방문하여 전쟁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관계의 구술, 교차적 듣기라는 주제로 공론장을 열어 참전군인을 어떻게 만나야하는 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참전군인을 만나러 갑니다 '공부모임'과 '구술활동 준비모임' 을 진행했어요.
3/25 공부모임 자료와 운영에 대한 브레인스토밍과 제안, 참전군인 구술 섭외 현황 공유(서울시공익활동공간 삼각지)
3/31 참전군인 면담 시 활동 설명자료 완성(온라인)
4/ 8 전쟁기념관 탐방
4/11 월남으로 간 동창생들(온라인)
4/25 구술섭외현황 공유, 구술팀 구성(온라인)
5/ 2 [공론장] 최현숙 관계의 구술(서울시공익활동공간 삼각지 모이다홀)
5/10 구술활동 실무회의_구술동의서, 면담 자료 등 양식(온라인)
5/13 전쟁기념관 탐방_참전군인 류진성과 함께
5/23 공부모임_책읽기<당신의 말이 역사가 되도록>(온라인)
5/30 [공론장] 베트남전쟁과 참전군인, 가해자성과 PTSD에 가두지 않는 교차적 듣기를 모색하다_심아정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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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참전군인 구술을 위한 준비도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각자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참전군인 혹은 가족, 혹은 이웃을 찾았어요. 현재 구술활동에 참여하는 이들은 참전군인의 가족이거나 친척인 이들이 있어요. 혹은 마을에서 참전하신 분들 찾기도 해요. 예전에 다른 인연으로 참전군인을 만났다가 이번 기회에 참전 경험을 중심으로 더 자세히 들어보고자 참여하게 된 분들도 있어요.
참전군인을 만나기 위해서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그분들에게 우리의 활동과 취지를 잘 설명드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함께 설명자료를 만들고 구술활동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했습니다. 우리가 누구인지 소개하려면 명함도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어요. 함께 쓸 수 있는 명함도 요렇게 만들었답니다.
이제 6월 중순 오프라인 모임을 열고 질문지를 함께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나면 본격적으로 참전군인을 만나러 갑니다. 6월부터 시작되는 참전군인과의 만남도 종종 소식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참전군인의 이야기와 우리의 이야기를 담아 책을 만들고 10월 공론장에서 소개할게요. 기대해주세요!